김은혜 전 KT전무, 6년 만에 MBN 앵커로 방송 복귀

입력 2014-09-1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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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전 KT전무
김은혜 전 KT 전무가 6년 만에 방송으로 복귀한다.

15일 MBN에 따르면 김 씨는 9월 가을 개편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시사 토크 프로그램인 '뉴스&이슈'를 진행한다. 평일 오후 4시30분부터 진행되는 뉴스&이슈는 국내외 핫이슈와 인물을 비롯해 사회 전반의 문제를 짚어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다양한 코너를 요일별로 배치, 각종 사회 문제를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추는 등 새로운 스타일의 시사토크를 선보인다.

MBN 관계자는 “심층적 분석으로 시청자와 이슈를 연결해 주며 시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전 포인트를 제시, 토크의 긴장과 재미를 더할 것”이라며 “각종 사회 문제에 뚜렷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김은혜를 비롯해 고정 패널들이 각각의 코너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MBC 기자 출신으로 2008년 2월 대통령 제1부대변인(외신담당)으로 정치권에 첫 발을 디뎠다. 2010년 7월까지 대통령실 제2대변인을 지내다 그해 12월 KT로 자리를 옮겨 지난해까지 그룹콘텐츠전략담당, GMC전략실장, 커뮤니케이션실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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