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환경 기후변화 대응기구인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의 한국 사무소가 17일 서울 코엑스 1층 Hall A 특설무대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성명기<사진> ASEIC 초대 이사장을 비롯해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EU대표부와 아셈 회원국 대사,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ASEIC은 2010년 ‘제8차 아셈 정상회의’에서 중소기업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공식 인준을 받고 이듬해 6월 공식 출범했다. 이후 중소기업 녹색혁신 촉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담당해왔다.
성 이사장은 “이번 ASEIC 개소를 통해 이노비즈기업의 기술수출과 판로 개척의 전진기지로서 중추적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