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추석 연휴 모바일 매출 급증

입력 2014-09-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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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기간에만 93억, 전년 연휴 보다 79% 증가

(자료제공=CJ오쇼핑)
CJ오쇼핑은 이번 추석 연휴(6~10일) 기간 모바일커머스 매출이 93억 원에 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동일하게 5일 간의 휴일이 이어진 지난해 추석에 비해 약 79% 증가한 수치다. 또 같은 기간 방문자 수 역시 지난해 추석 대비 83% 증가한 240만 명을 기록했다.

이번 연휴 기간 동안에는 이미용품, 패션 등 여성 힐링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전체 주문 건수의 30%를 차지한 이미용품 중에서는 최다 주문 건수를 기록한 ‘맥스클리닉 오일 스파클렌저’를 중심으로 ‘셉 코르셋 마스크팩’, ‘아이오페 스팟 타겟팅 앰플세트’ 등 명절 준비에 지친 여성들의 피부를 안정시켜줄 상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패션상품 중에는 ‘바이엘라 티셔츠 8종’, ‘베즐리미슈카 코튼모달 티셔츠 7종’ 등 여러 상품으로 구성된 컬렉션 상품이 주목받았다. 주문 금액 기준으로는 ‘김소형 본초 클렌저’와 맥스클리닉 오일 스파클렌저’가 각각 1억 6000만원과 1억 5800만원의 주문 금액을 기록하며 1,2위에 올랐다.

CJ오쇼핑은 이번 연휴 모바일커머스에서의 좋은 성적을 일찌감치 준비했던 연휴 대비 전략의 성과로 분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모바일커머스의 전반적인 성장세 속에서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연휴에 모바일커머스에서 좋은 성과를 냈던 CJ오쇼핑은 이번 추석 연휴에도 모바일커머스 전용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모바일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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