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중국 푸싱그룹의 인수전 참여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31분 현재 현대증권은 전일대비 1.44%(110원) 오른 7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푸싱그룹이 현대증권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 EY한영에 인수 참여의사를 밝히고 실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 인수전은 중국 푸싱그룹과 국내 사모펀드인 파인스트리트, 일본 금융그룹 오릭스 등 한ㆍ중ㆍ일 3파전으로 진행된다.
푸싱그룹은 그동안 LIG손해보험, KDB생명보험 등 국내 금융회사 인수에 관심을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