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은 11일 엔트로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400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위성창 연구원은 “엔트로피는 LCD 전공정에 사용되는 장비인 CVD(증착) / ETCH(식각)장비에 소요되는 핵심 부품인 Diffuser, Susceptor, 상부전극, 하부전극을 생산하는 업체로, 주요 고객으로는 Panel 제조업체인 삼성전자, LG필립스LCD와 국내외 주요 장비업체로 구성되어 있어 매출 집중 리스크가 여타 LCD 관련 장비/부품 업체 대비 상대적으로 낮으며, 소모성 핵심 부품 특성상 향후에도 안정적인 매출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올해 매출액 254억원(+46.8%), 영업이익 80억원(+45.2%), 영업이익률 31.5%의 탁월한 성장성과 수익성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탄탄한 실적 흐름은 향후에도 지속되어 2006 ~ 2008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39.6%, 영업이익 증가율 39.8%를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