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1일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1000원을 유지했다.
박 진 연구원은 “E마트의 하반기 신규 출점 시기 조정(일부 지연 및 1개점 내년으로 이연)과 소비경기 둔화의 영향을 반영(백화점 기존점 성장세 0.5%로 하향)한 데 기인해 2006년 및 2007년 EPS를 2만6346원(13.5% 전년대비)과 3만2119원(21.9% 전년대비)으로 종전의 추정치에서 평균 4.4% 하향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영업이익증가율은 16.9%로 상반기(13.0%)보다 높게 나타날 전망인데, 이는 대량출점 효과, 의류 등 고마진 상품 강화, 전년 하반기의 높아진 비용베이스(2005년 상반기말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상 완료, 9월 최저임금제 도입으로 용역수수료 등 인상)등 때문이며, 공정위의 월마트코리아 기업결합 심사가 9월중 완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