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사진=뉴시스)
홍진호가 직장생활 에피소드를 밝혔다.
15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vN 직장 리얼리티 ‘오늘부터 출근’ 제작발표회에는 김성주, 은지원, 지오디 박준형, JK김동욱, 로이킴, 홍진호, 쥬얼리 김예원, 모델 이현이 등이 참석했다.
홍진호는 이날 행사에서 “딱 봐도 저보다 어린 대리가 있었다. 한번은 방송이고 예능이고 하다보니 제가 할 수 잇는 일이 아닌 도구의 문제인 탓에 ‘제가 못 한다, 불가항력이다’라고 했다”고 밝혔다.
홍진호는 이어 “그래서 피드백을 받으려고 했더니 (대리가) 알아서 하라고 하더라. 방송이다보니 장난처럼 ‘갔다버려야겠다’고 하니까 ‘장난치지말라’고 말을 했다. 그 때부터 순간적으로 ‘완전 리얼이구나’라며 긴장했던 것 같다. 이후 본격적으로 몰입했다”고 전했다.
20일 첫 방송되는 ‘오늘부터 출근’은 규칙적이고, 조직적인 샐러리맨 생활을 해본 적 없는 연예인이 일주일 동안 회사에 입사해 좌충우돌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살펴보는 리얼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8인의 연예인들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분주한 일상 속으로 들어가 삶의 애환과 성취감을 함께 나누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