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 2차 분양에 수요자 관심 집중

입력 2014-09-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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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보인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는 지하4층~지상47층의 초고층으로 건립되며 2개동, 전용면적 26~34㎡로 구성된 총 1835실의 랜드마크다. 사진은 지난 12일 오픈한’ 송도 캠퍼스타운 스타이’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 롯데건설)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 모델하우스에 지난 주말 1만여명의 수요자들이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2차 분양에 들어간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 오피스텔에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투자자들은 3.3㎡당 500만원대의 송도국제도시 오피스텔 중 최저 분양가와 전용면적 26~34㎡의 소형으로 구성된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인천시 연수동에 거주하는 김모씨(33세)는 "송도국제도시 내에는 마땅한 소형 오피스텔이 없어서 현재 아침마다 30분 거리를 출퇴근 하고 있다"며 "출퇴근에 들어가는 시간이나 들어가는 비용이나 수고를 생각해볼 때 장기적으로 구입을 해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존 1차 분양에 이어 방문한 투자자도 있었다. 서울 아현동에서 거주하는 신모씨(52세)는 "1차 분양 때 보고 있던 오피스텔이 먼저 팔려나가 한동안 찾지 않았는데 이번 2차 분양 때 좋은 동·호수가 적잖게 나왔다는 말을 듣고 방문했다"며 "최근 송도국제도시 개발이 빨라지고 있는데다 부동산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어 가격 저점에 투자를 해두려 한다"고 전했다.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보인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는 지하4층~지상47층의 초고층으로 건립되며 2개동, 전용면적 26~34㎡로 구성된 총 1835실의 랜드마크다. 송도국제도시 내 오피스텔로는 최대규모를 자랑하며 이 가운데 2차 분양분은 734실에 해당한다. 전실이 1~2인가구의 생활에 적합한 전용면적 26~34㎡(옛 8평형~10평형대)의 소형으로만 구성돼 있으며,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이 오피스텔은 무엇보다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5·7공구는 송도의 신흥 중심지역으로 IT융·복합단지, 테크노파크 등과 삼성·포스코 등 국내외 대기업들의 공장과 R&D센터가 들어서고 있다. 인근에 초·중·고가 모두 도보권에 신규 설립되며 단지 남측에는 명품아울렛, 복합쇼핑몰, 호텔, 첨단 바이오단지 등 주거와 상업∙업무가 결합된 시설들이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의 분양 관계자는 "보기 드문 대규모 복합단지로 1차 분양이 성공리에 마감되면서 2차 분양도 실시해 초기임에도 빠른 속도로 계약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실이 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으로 상품과 입지가 탁월한데다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맞춰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의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8-23번지 일대로 이전했으며 오픈과 동시에 계약을 받고 있다. 입주는 2016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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