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송윤아·윤찬영 오열연기 호평…여진구 뒤 이을 아역 탄생” 극찬

입력 2014-09-15 17: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역배우 윤찬영과 탤런트 송윤아의 오열연기가 안방을 적셨다.

MBC 주말특별기획 ‘마마’에서 송윤아와 그의 아들 한그루로 열연 중인 아역 배우 윤찬영의 애절한 감정연기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방송에서 한그루(윤찬영)는 엄마 한승희(송윤아)에게 아빠가 아닌 엄마와 함께 살고 싶다고 말하며 애절한 눈물 연기를 펼쳤다. 약속장소에 자신을 찾아오지 않은 아빠에 대한 실망감과 평소 승희에게 말하지 못했던 자신의 진짜 마음을 오열로 표현하며 강한 척 했지만 실제로는 아직 13살밖에 되지 않은 여린 소년 한그루의 진짜 모습을 그려낸 것.

뒤이어 엄마에 대한 응어리를 조금씩 풀기 시작한 한그루는 숨기기만 했던 엄마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천진난만한 웃음까지 내비치며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매 회 송윤아와 대립하며 모자간의 갈등과 사춘기 반항아의 모습을 연기한 윤찬영은 성인 연기자들도 힘든 복잡한 감정선 연기와 캐릭터의 성장을 잘 그려내며 아역임에도 불구하고 극의 중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지난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승희, 그루 모자의 오열 장면을 촬영할 당시 송윤아와 윤찬영의 애절한 눈물연기는 현장에 함께 있던 스태프들까지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송윤아와 윤찬영 또한 촬영 후에도 북받치는 감정에 한동안 눈물을 그치지 못하는 등 이처럼 두 사람의 섬세한 감정연기와 실제 같은 완벽한 모자케미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력과 깊은 눈빛, 송윤아와의 모자케미로 많은 이들의 모성애를 자극하고 있는 아역 배우 윤찬영은 시청자들의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마마’ 송윤아 윤찬영 눈물 연기 대박이었다. 그루 눈빛 볼 때 마다 눈물이 난다”, “‘마마’ 송윤아와 윤찬영 연기 케미 대박”, “‘마마’ 송윤아 윤찬영, 여진구의 뒤를 이을 남자 아역인 듯”, “‘마마’ 송윤아 윤찬영 모자연기 대박, 미래가 너무 기대되는 아역이다” 등 기대감과 함께 응원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또 다시 찾아온 고통에 결국 실신한 한승희와 그런 엄마를 발견하고 오열하는 한그루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계속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마마’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49,000
    • -1.73%
    • 이더리움
    • 4,573,000
    • -3.03%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1.21%
    • 리플
    • 1,844
    • -8.12%
    • 솔라나
    • 339,800
    • -4.15%
    • 에이다
    • 1,329
    • -7.39%
    • 이오스
    • 1,107
    • +5.73%
    • 트론
    • 284
    • -3.4%
    • 스텔라루멘
    • 647
    • -7.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5.07%
    • 체인링크
    • 22,850
    • -5.27%
    • 샌드박스
    • 768
    • +35.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