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미래경영자 후보 찾습니다” 신입ㆍ경력 공채

입력 2014-09-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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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상반기 공채를 통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임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샘)

한샘이 하반기 사무직 신입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특히 하반기 채용규모를 전반기 40명보다 두 배 확대할 예정이다.

한샘은 ‘글로벌 홈 인테리어 기업’ 비전을 위해 건자재 시장 진출 확대, 중국 시장 진출 등 성장 전략을 펴고 있다. 공채 규모도 지난해 70명에서 두 배 가까이 늘렸다. 한샘은 이같은 신규 채용 규모와 여성인력 비율 등을 높이 평가받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신입 공채에서 한샘은 학점ㆍ전공ㆍ어학점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 대신 중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스펙’과 상관없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찾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샘은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대학별로 채용박람회를 진행했고, 18일까지는 일부 대학에서 추가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면접전형 세 번을 거쳐 내년 1월 5일 입사할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신입사원과 함께 경력사원 공개채용도 함께 진행한다. 경력사원 역시 이달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경력사원은 면접 두 차례를 거쳐 올해 12월 말에 입사하게 된다.

한샘 인사관리팀 임병택 차장은 “한샘은 이번 공채에서 소위 말하는 ‘스펙’에 구애받지 않고 한샘의 미래 경영자를 꿈꾸는 인재를 찾고자 한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최고에 도전하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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