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수시모집 평균 15.9대 1 경쟁률로 마감

입력 2014-09-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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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는 15일 오후 7시 마감된 201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1871명 모집에 2만9697명이 지원, 평균 1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일반전형은 30.7 대 1로 나타났다. 모집단위별로 의예과, 초등교육과, 화학생명분자과학부, 스크랜튼학부, 뇌·인지과학전공, 화학신소재공학과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 전형인 지역우수인재전형은 8.1 대 1, 학생부종합 전형인 미래인재전형은 7.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예과, 초등교육과, 뇌·인지과학전공, 화학신소재공학과 등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특기자와 미술우수자 전형인 실기/특기 위주 전형의 경우 321명 모집에 3793명이 지원해 평균 11.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어학특기자 전형의 경우 영어영문학과, 수학/과학 특기자 전형의 경우 의예과와 뇌·인지과학전공, 체육과학부 등이 치열한 경쟁을 나타냈다. 미술우수자 전형의 경우에는 모든 전공이 20대 1에 육박하는 수준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화여대는 입시에서 의예과가 다시 부활함에 따라 우수 학생 지원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전통적으로 강세 전공인 스크랜튼학부, 초등교육, 영문학, 예체능관련 전공 등이 인기가 지속된 것은 취업에 대한 수험생의 현실적인 선호도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화여대 입학처장 남궁곤 교수는 “올해 이화여대 입시 지원 성향을 분석해 보면 불리한 여건에도 남녀공학과 견주어 손색없는 경쟁률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여학생들에게 글로벌한 꿈을 실현할 가치를 추구하거나 여성 친화적이면서 경쟁력 있는 전공을 발전, 신설하고 집중적인 투자를 하면 여대의 경쟁력이 충분히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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