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 파일럿 방송 이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MBC ‘헬로! 이방인’의 정규편성이 확정됐다.
‘헬로! 이방인’은 게스트하우스 주인 김광규가 글로벌 청춘남녀 11인을 게스트하우스로 초대해 1박2일간 함께 생활하면서 한국에서 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추석 당일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11명의 외국인들은 서로 다른 외모와 국적을 가졌지만 한국을 사랑하는 공통점으로 하나가 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오랜 타지 생활에 지친 외국인들이 고민과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를 만났다는 점에서 방송을 뛰어넘은 훈훈한 만남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한국 문화를 경험하는 외국인들의 리얼한 리액션과 솔직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함과 차별화된 재미를 줬다. 특히 목욕탕에 갔던 남자들이 처음 겪는 한국식 목욕 문화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완벽히 적응하며 점차 즐기는 모습을 보여줘 이방인들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했다.
‘헬로! 이방인’은 다국적의 개성 넘치는 외국인들이 한국을 바라보는 관점 안에서 한국 생활을 체험하며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예상치 못한 해프닝이 펼쳐지면서 앞으로 어떤 내용을 선보일지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도 개성 강한 외국인들이 함께 한국에서 생활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줄 예정이며 정규 방송은 10월 중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