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사진=자료 영상 캡처
캐나다 출신의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팬들의 야유를 팬티 한 장으로 잠재웠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자선행사 '2014 패션 록스(Fashion Rocks)' 라이브 무대에 깜짝 출연했다.
모델 라라 스톤과 무대에 선 저스틴 비버는 관객들로부터 야유가 쏟아지자 바지를 벗고 팬티 차림이 됐다. 당시 저스틴 비버는 라라 스톤과 캘빈 클라인 청바지와 속옷을 주로 한 리타 오라의 퍼포먼스를 소개하고 있던 참이었다.
무대를 걷고 있던 저스틴 비버를 향해 야유가 터져 나오자 그는 "나도 캘빈 클라인을 입고 있지 않으면 기분이 나쁘다"고 말하며, 관객의 반대를 무릅쓰고 옷을 벗고 캘빈 클라인 속옷 차림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저스틴 비버는 관객들에게 야유를 멈추고 함성을 지르도록 요청했다.
이후 저스틴 비버는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자랑스럽게 자신의 SNS에 올렸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해온 셀레나 고메즈와의 재회를 인정했다. 심지어 그의 측근은 저스틴 비버가 셀레나 고메즈가 자신의 아이의 엄마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