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스타일 웨딩
가수 김범수와 이적이 린, 이수의 결혼식 축가를 부른다.
린은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107.7MHz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오는 19일 결혼식 축가로 김범수와 이적이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소현은 “린과 이수의 결혼이 발표됐을 때,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건 누가 축가를 부를까 하는 점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린은 “감사하게도 김범수와 이적이 축가를 부르게 되었다. 두 사람의 축가로 결혼식을 올리게 된 건 축복이다”고 답했다.
박소현은 또 신화 신혜성, 빅스 레오 등과 듀엣곡을 부른 경험에 대해 있는 린에게 “예비신랑 이수와 듀엣곡을 부를 생각은 없냐”는 질문을 했고, 린은 “없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린은 “이수의 보이스가 워낙 독특해서 잘 안 어울릴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수의 출중한 라이브 실력에 밀릴 것 같아서 듀엣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린은 오는 19일 엠씨더맥스 이수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그는 결혼을 1주일 앞둔 지난 12일 첫 라이브 앨범 ‘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