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다니엘 린데만, "한국 살게된 이유는 광화문 오피스레이디 때문"

입력 2014-09-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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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다니엘 린데만'

(사진=영상 캡처)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독일 대표로 출연중인 다니엘 린데만이 한국에 정착한 이유를 밝혔다.

다니엘 린데만은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다. 벨기에 대표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뭘 해도 되는 초대석' 코너에 모습을 드러낸 것.

진행자인 최화정은 다니엘 린데만에게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예쁘게 생겼다고 생각한 사람은 누구인지에 대해 물었고 이에 다니엘은 "광화문 오피스레이디"라고 짧게 대답했다. 다니엘 린데만은 "한국에 도착한 날 곧바로 광화문에 갔다"고 말하며 "그런데 거기에 있는 오피스레이디들이 너무 옷을 잘 입고 예뻤다. 그래서 여기에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줄리안은 "유럽에서는 화장을 안 한고 다닌다"고 언급하는 한편 "가장 처음으로 예쁘다고 생각한 한국인은 가수 보아"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다니엘 린데만, 한국 사람들이 옷은 정말 잘 입고 다니니까" "'비정상회담' 다니엘 린데만, 겉보기를 중요시 하는 한국인" "'비정상회담' 다니엘 린데만, 도착하자마자 꽤 인상적이었나보다" "'비정상회담' 다니엘 린데만, 독일 여자들보다 훨씬 나은가보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비정상회담' '다니엘 린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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