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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16일 열린 제40회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언급한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위원회’를 신설, 조만간 세부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최근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위원회 신설을 통해 혁신센터가 지역 창조경제 생태계의 구심점이 돼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과 의견을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운영위원회는 미래부장관, 산업부장관, 경제수석, 미래전략수석 그리고 각 센터의 연계기업 주요 대표 실무자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운영위원회는 창조경제가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착근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과제를 발굴하고 창의와 혁신을 촉진하는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부는 관련 제도와 규제를 개선하는 등 창업기업들이 발굴한 과제와 프로젝트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