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야경꾼 일지’ 화면 캡처)
‘야경꾼 일지’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는 12.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15일 방송된 전날 방송분(11.3%)에 비해 0.9%p 하락했다.
이날 ‘야경꾼일지’에서는 어머니 죽음의 비밀을 알게 된 이린(정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탑을 건설하던 현장에서 중전 민씨(송이우 분)가 남긴 혈서를 발견한 사담(김성오 분)은 일를 일부러 이린에게 전달했다. 이 혈서에는 아들 이린을 향한 사랑과 함께 박수종(이재용 분)을 경계하라는 당부가 담겼다.
이린은 지금까지 광기에 휩싸인 아버지가 어머니를 살해했다 알고 있었기에, 어머니의 유서를 본 이린은 지금껏 자신에게 거짓을 고했던 박수종을 향한 분노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유혹’과 KBS 2TV ‘연애의 발견’은 각각 10.8%,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