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실적전망치 하향 조정으로 목표가 ↓ -메리츠종금

입력 2014-09-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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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17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2014년 이후 실적전망치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2%, 99.9% 증가한 2074억원, 61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리니지1은 3분기 2번에 걸친 이벤트로 인해 전 분기 대비 16.6% 증가한 663억원 예상된다” 라고 분석했다.

그는 “로열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35.1% 감소한 244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중국 B&S는 지난 8월8일 정식 상용화되었으나 트래픽 반등세는 미미하고 중국 길드워2는 전 분기 패키지 매출 제거되며 전 분기 대비 27.6% 감소한 94억원으로 추정된다”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연간 가이던스인 매출액 8900억원~9400억원, 영업이익률 30%를 달성하기는 어렵다고 판단된다”면서 “실적 성장보다는 모바일 디스카운트의 해소가 더 시급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엔씨소프트는 9월 MXM, 4분기 리니지 이터널의 CBT 계획, 11월에는 G스타에서 리니지이터널의 플레잉 버전(playing version)을 공개할 전망”이라면서 “또한 지난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밝혔듯이 조만간 모바일게임 라인업과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를 통해 모바일 부재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완화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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