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이진욱 결별 인정…지인들 "바쁜 스케줄 탓"

입력 2014-09-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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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이진욱 결별 인정

▲사진=뉴시스

배우 공효진과 이진욱 양측이 결별을 인정했다.

공효진과 이진욱의 소속사 양측은 17일 오전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5월 열애를 인정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공효진 측은 "두 사람은 최근에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결별시기 및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일이기에 확인이 어려운 점 깊은 양해 부탁 드린다"고 알렸다.

이진욱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도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보도된 대로 최근 연인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또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을 펼칠 두 배우에게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한 매체는 지난 5월 말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이진욱과 공효진 커플이 3개월여 만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지인에 따르면 공효진과 이진욱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주 만나지 못해 소원해졌으며, 친구사이로 지내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효진과 이진욱은 지난 5월 말 "최근 동료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단계"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공효진은 최근 종영한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17일 '괜찮아 사랑이야' 출연진 및 스태프와 함께 태국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이진욱은 현재 tvN 드라마 '삼총사'에 출연하고 있다.

공효진 이진욱 결별 소식에 네티즌은 "공효진 이진욱, 생각보다 빨리 헤어졌네" "공효진 이진욱, 아쉽네요. 잘 어울렸는데" "공효진 이진욱, 서로 바쁘니 제대로 못 챙겼구나"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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