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원스' 포스터(사진=신시컴퍼니)
뮤지컬 ‘원스’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뮤지컬 ‘원스’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17일 ‘원스’의 주인공 윤도현, 이창희, 전미도, 박지연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표출했다.
포스터에는 꿈을 잃고 청소기 수리공으로 일하지만 언제나 음악과 함께하는 싱어 송 라이터 가이와 가족을 부양하는 고단한 이민자의 삶이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걸의 모습이 아티스트로서 크리에이티브한 에너지를 지닌 윤도현,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이창희, 매력적인 전미도, 여성스럽고 청순한 박지연의 감성으로 담겨 있다.
음악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용기를 얻는 남녀의 러브 스토리를 소재로 한 ‘원스’는 윤도현, 전미도, 이창희, 박지연 등 한국 배우들의 서정적인 포스터를 통해 주인공 가이(guy)와 걸(Girl)의 서로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운명적인 만남의 순간을 형상화한 것이다.
지난 8월 말 제작발표회를 통해 주제곡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 등을 강렬한 라이브 연주로 선보이며 한국공연을 책임질 배우들을 공개했던 ‘원스’는 영화 ‘원스’를 뮤지컬화 한 작품으로, 2012년 미국 브로드웨이를 시작으로 영국 웨스트엔드 등 전 세계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12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초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