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봉사상 수상자 및 내빈 단체촬영 전경. 맨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소방방재청 남상호 청장, 다섯번째가 한국화재보험협회 이기영 이사장
(사진=화재보험협회)
한국화재보험협회는 17일 전국의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발·표창하는 ‘제41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울산 남부소방서의 박경탁 지방소방장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상패와 함께 상금 500만원을, 서울 중부소방서 문교은 지방소방장 등 18명이 본상을 수상하여 상패와 함께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대상과 본상 수상자 19명 모두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졌다.
아울러 올해 신설된 특별상에는 소방 제도 및 기술 선진화를 통해 화재예방과 피해 경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방재청 노종복 소방령이 수상, 상패와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기영 이사장은 “세월호 참사를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대전환점으로 승화시켜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로 훈련하고 습관적으로 행동하는 의식변화가 이루어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