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사진 = 뉴시스)
배우 이민정이 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다.
17일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민정은 16일, 프랑스 파리 여행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민정의 여행은 예정된 친구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불거진 남편 이병헌의 공갈 미수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것이 이민정 측의 주장이다. 다만 해당 사건에 대한 관련 루머가 확산되는 만큼 아내로서 심적 부담이 없을 수는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병헌은 앞서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이모씨에게서 동영상 공개를 빌미로 50억원을 요구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지난 11일 다희와 이모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후 이모씨의 변호인을 통해 이병헌의 결별 통보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루머가 확산됐다. 이병헌 측은 “단 둘이 만난 적도 없다”며 이모씨 측의 주장을 반박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