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대상㈜ 청정원과 함께 총 2억 원 상당의 반찬세트를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
반찬세트는 청정원 및 대상FNF㈜ 종가집의 인기 제품인 포기김치, 깍두기 등 김치류 3종과 멸치볶음, 청정햇김 등 밑반찬류 7종을 비롯해 총 10종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대상㈜ 청정원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현장에는 서울시 최홍연 복지정책관과 대상㈜ 명형섭 대표, 주홍 전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황용규 회장과 함께 대상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김성령․김성경 자매 등이 참석한다.
대상㈜ 명형섭 대표는 “명절 이후 소외 받기 쉬운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서울시 최홍연 복지정책관은 “서울시에서도 시민‧관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익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