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고교선택제 폐지하는 것 아니라 보완하는 정도다”

입력 2014-09-1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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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고교선택제 개선 문제에 대해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부분 보완하는 정도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7일 서울시의회 시정질의에 나와 고교선택제 폐지에 대한 김용석(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현재 92% 학생들이 고교선택제 하에서 원하는 학교에 갔다”며 “기존 큰 틀은 유지하고 세부적으로 보완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곽노현 전 교육감 시절에도 고교선택제 폐지에 대해 부정적 의견이 많아 유보됐었다”며 “학교 선택권을 존중하는 기조는 유지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고교선택제는 중학교 졸업생이 고교를 3단계에 걸쳐 선택해 지원하는 제도로, 당초 도입 취지와 달리 일부 명문학군으로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고교 서열화를 심화시키는 등의 부작용으로 개선 여론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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