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한국이 16세 이하 아시아 선수권(AFC U-16) 준결승전에서 시리아를 상대로 7대 1로 크게 앞서고 있다. 후반에 6골을 무더기로 터트린 것.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6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오후 태국 방콕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준결승에서 전반 5분만에 장결희(FC 바르셀로나)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산뜻한 출발을 시작했다. 이어 후반 들어 6골을 쏟아부으며 후반이 진행 중인 7시 30분 현재 7대 1로 크게 앞서고 있다.
특히 장결희와 이승우는 화려한 플레이로 상대선수를 압도하고 있다.
한국과 시리아의 4강전 승리팀은 20일 북한-호주전 승자와 대망의 우승을 놓고 다툰다. 한국이 준결승에서 승리할 경우 2008년 이후 6년 만에 이 대회 결승에 오르게 된다.
축구팬들은 “한국 시리아 AFC U-16 축구 4강전 시원한 게임이다”, “한국 시리아 AFC U-16 축구 4강전, 장결희 이승후 콤비 플레이 화려하다”, “한국 시리아 AFC U-16 축구 4강전, 우승도 노려볼만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