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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화면 캡쳐)
한국∙시리아전에서 장결희와 이승우가 폭풍 골세레를 보이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한국 청소년 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16세 이하) 챔피언십 시리아와의 준결승에서 장결희, 이승우, 장재원, 박상혁, 이상헌, 이상민 등이 7골을 몰아 넣었다.
장결희와 이승우의 움직임이 단연 돋보였다. 선제골은 장결희가 터뜨렸다. 장결희는 시리아 진영 왼쪽 사이드를 파고 들며 시리아의 골문을 열었다. 페널티 에어리어 앞에서 왼발 중거리 슛으로 시원한 첫 골을 기록했다.
후반전에도 골 행진이 이어졌다. 이승우의 PK골, 장결희의 추가골, 장재원, 박상현, 이상헌, 이상민이 각각 골을 성공시켰다. 현재 7-1로 대승을 눈 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