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사상 최대 로봇시스템 설치

입력 2006-09-12 14: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중공업이 국내 산업용 로봇 수출 사상 최대 규모의 공사를 완료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기아차 슬로바키아법인에 자동차 조립용 로봇 324대와 주변 설비 등으로 구성된 생산시스템의 설치와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 공사는 현대중공업이 2005년 1월에 약 3천만 달러에 수주한 것으로 자체 설계와 제작 및 설치·시운전 등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Turn Key) 방식으로 계약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공사를 통해 그동안 산업용 로봇만 수출하던 것에서 한 단계 발전해 공장의 생산시스템 전체를 구성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향후 세계 자동차 회사들의 신규 공장 건립에도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산업자원부가 로봇산업을 우리나라의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선정하고 현재 3% 수준인 세계 시장 점유율을 3배 이상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어, 이번 공사는 국내 로봇산업에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현대중공업은 현재 체코와 북미 등지의 자동차업체와도 이미 수주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이번에 납품한 로봇은 「HX200」,「HX165」 등 자동차 조립용 스폿(spot) 용접 로봇으로, 이미 덴마크와 이탈리아 등 유럽지역과 중국, 인도, 미주지역 등에도 수출한 바 있는 제품이다.

이 시스템은 올해 12월부터 씨드와 스포티지 등의 차량을 양산하게 된다.

조선분야 세계 1위 기업인 현대중공업은 현재 로봇분야 세계 5위권을 목표로 연구 개발과 투자를 진행 중이며, 스폿 및 아크(Arc)용접 분야 이외에 프레스간 핸들링(프레스 내 제품 이동) 분야와 고속 팔레타이징(중량물 이동·적치) 분야 진출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국내 최대의 산업용 로봇 제작업체로 1986년 첫 로봇을 생산한 이래 현재까지 1만여대의 로봇을 출하했으며, 국내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2.06] 현금ㆍ현물배당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6.02.06]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998,000
    • +3.17%
    • 이더리움
    • 3,116,000
    • +4.6%
    • 비트코인 캐시
    • 781,500
    • +2.36%
    • 리플
    • 2,134
    • +2.01%
    • 솔라나
    • 130,000
    • +3.09%
    • 에이다
    • 404
    • +1.76%
    • 트론
    • 412
    • +1.48%
    • 스텔라루멘
    • 241
    • +2.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90
    • +1.81%
    • 체인링크
    • 13,190
    • +3.29%
    • 샌드박스
    • 129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