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 오늘부터 IPTV 서비스… "퇴근하고 가서 봐야지"

입력 2014-09-18 09:0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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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

(영화진흥위원회)

영화 '해무'가 IPTV 서비스를 시작했다.

18일 영화계에 따르면 '해무'는 이날 부터 KT olleh tv, SK Btv, LG U+tv 등 IPTV와 더불어 디지털케이블 홈초이스, 모바일 서비스 구글플러스, 삼성 HUB, T스토어와 주요 포털 사이트 및 웹하드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 작품은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봉준호 감독이 기획 및 제작을 맡고 '살인의 추억'의 각본을 쓴 심성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김윤석·박유천·한예리·이희준·김상호·유승목 등이 출연했다.

해무 IPTV 서비스 실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무 벌써 IPTV로 나왔네" "해무, 오늘 가서 봐야지" "해무, 흥행참패의 영향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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