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국민 경제·금융교육 건수 3년새 반토막 ‘뚝’

입력 2014-09-18 14: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이 진행하는 학생·일반인 대상 경제·금융 교육 횟수가 3년새 반토막이 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한국은행이 새누리당 이만우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은 지역본부가 진행한 경제·금융교육 건수는 2010년 1680건에서 작년 899건으로 3년 만에 46.5% 급감했다.

경제·금융교육을 받은 인원수는 2010년 19만9000명에서 작년 4만3000명으로 15만6000명이 줄어 감소폭(78.4%)이 더 크다. 올해 상반기 수강인원은 1만1000명에 머물렀다. 하반기에 비슷한 추세를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작년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만우 의원은 “일반인 대상 경제교육과 대학생 대상 맞춤형 교육은 국민경제 수준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다양한 계층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경제교육을 활성화해 경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62,000
    • +0.15%
    • 이더리움
    • 3,617,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490,800
    • -1.6%
    • 리플
    • 734
    • -2%
    • 솔라나
    • 231,300
    • +1.54%
    • 에이다
    • 500
    • +1.42%
    • 이오스
    • 668
    • -1.47%
    • 트론
    • 221
    • +1.84%
    • 스텔라루멘
    • 132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50
    • -1.56%
    • 체인링크
    • 16,440
    • +2.18%
    • 샌드박스
    • 378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