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제대 이틀 후 대본리딩, 아직 사회 적응 기간” [‘비밀의 문’ 제작발표회]

입력 2014-09-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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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18일 오후 서울 SBS목동사옥에서 열린 드라마'비밀의 문'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 =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배우 이제훈이 군 제대 후 새 드라마에 도전하는 설렘을 전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의궤살인사건’(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신경수)의 제작발표회가 18일 오후 2시 주연 배우 한석규, 이제훈, 김유정, 박은빈, 김민종, 최원영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제훈은 “상당히 많이 긴장되고 떨렸다. 오랜만에 많은 분들 앞에서 인사하고 작품을 통해 조만간 TV에서 내 모습을 볼 생각하니 되게 두근거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훈은 “제대하고 나서 바로 이틀 후에 대본 리딩하고 다음 주부터 촬영에 임해 사회 적응 기간은 촬영장에서 하고 있다”며 “선배와 농을 주고받으면서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다. 촬영장에서 사도세자 이선에 집중하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세자 이선의 갈등에 궁중미스터리라는 새로운 옷을 입혀 재해석한 작품이다. 22일 밤 10시 ‘유혹’ 후속으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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