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허리케인 강타… 시속 100km 강풍·한국인 사망

입력 2014-09-1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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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허리케인 강타

(TV조선)
대형 허리케인 오딜(Odile)이 멕시코를 강타했다.

오딜은 지난 14일 멕시코 북서부 반도 바하칼리포르니아수르주(州)에서 현지의 가옥과 전기, 통신 등의 기간시설을 파괴했다. 국지성 호우도 동반해 많은 곳은 50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시속 100km 강풍에 큰 나무나 강철로 만든 대형 입간판도 견뎌내지 못했고, 상점과 건물, 주택들도 강풍에 부서져 폐허처럼 변했다.

이번 허리케인으로 한국인 인명 피해도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오딜로 인해 바하칼리포르니아수르주 한국광물자원공사 볼레오 현지법인(MMB) 박경진(62) 운영책임자가 사망했다. 또 현지에 장기 출장 중인 채성근(58) 기술경영본부장은 실종됐다.

볼레오 현지법인과 멕시코 해군 등 당국은 잠수부와 자원봉사자 등을 동원해 해안을 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멕시코 허리케인 강타, 한국인 인명사고도 발생했다니 이럴 수가” “멕시코 허리케인 강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멕시코 허리케인 강타, 역시 가장 무서운 것은 자연” “멕시코 허리케인 강타 빨리 복구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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