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박은빈, 청순+섹시 동시 발산 "예뻐진 비결은?"

입력 2014-09-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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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박은빈

▲배우 박은빈이 18일 오후 서울 SBS목동사옥에서 열린 드라마'비밀의 문'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 =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비밀의 문 배우 박은빈이 청순한 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은빈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의궤살인사건'(이하 '비밀의 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비밀의 문에서 혜경궁 홍씨 역을 맡은 박은빈은 이날 단아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플레어 라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민소매 드레스와 골드 컬러의 토오픈 펌프스를 택해 심플하면서도 깨끗한 이미지를 만들었다. 액세서리를 최소화한 선택도 돋보였다.

박은빈은 10번째 사극으로 '비밀의 문'을 선택한 것에 대해 "한중록을 읽으면서 한스러운 세월을 살다간 여인이 드라마적으로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하고 기대가 됐다. 마침 제의를 받아 출연하게 됐다"면서 "한석규와 함께 하는 것이 기뻤고 남편이 이제훈이란 사실에 기뻐하며 참여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네티즌들은 "비밀의 문 박은빈, 청순한 매력과 각선미의 공존" "비밀의 문 박은빈, 벌써 10번째 사극? 사극퀸이네" "비밀의 문 박은빈, 어떻게 더 예뻐졌지?" "비밀의 문 박은빈, 단아한 매력이 사극에 딱 어울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세자 이선의 갈등에 궁중미스터리라는 새로운 옷을 입혀 재해석한 작품이다. 오는 22일 밤 10시 '유혹' 후속으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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