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9월 19일

입력 2014-09-1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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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의 한 시민이 18일(이하 현지시간) 분리독립 반대 깃발을 들고 투표장으로 향하고 있다. 영국 연방의 운명을 가를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주민투표는 이날 오후10시 마감됐다. (사진=AP/뉴시스)

◆ 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 마감…최종 여론조사 반대 54%

영국 연방의 운명을 가를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주민투표가 18일 오후 10시(현지시간) 마감됐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온라인여론조사기관 유고브의 투표 당일 여론조사 결과, 독립 찬성이 46%, 반대가 54%로 각각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 현대차그룹 3사 현금비축량 30조원…인수여력 충분

한전부지를 낙찰받은 현대자동차그룹 3개사의 현재 현금 동원능력은 3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3개사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자산 등은 6월말 현재 29조4천856억원으로, 이번 인수전에 대비해 현금비축량을 늘려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현대차 '10조 베팅'에 시장 '경악'…시총 8조 날아가


◆ 현대차 사내하청 근로자 924명 정규직 인정 판결…'사상 최대' 규모

법원이 현대차 사내하청 근로자 924명에 대해 정규직 인정 판결을 내렸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현대차 사내하청 근로자 994명이 현대차와 사내하청업체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 '세월호 유족 폭행' 논란만... 당사자들 서로 폭행 공방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휘말린 세월호 유가족들과 맞은 것으로 알려진 행인 등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논란만 커지고 있습니다. 유족들은 18일 여전히 '쌍방폭행'이라는 주장을 고수하면서 추후 경찰 조사에서 상세히 진술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습니다.


◆ 미국 신형 무인기 '트라이톤' 첫 동서횡단비행 성공

미국이 개발중인 신형 무인기 MQ-4C '트라이톤'이 태평양 연안에서 대서양 연안까지 첫 횡단비행에 성공했다고 미 해군이 발표했습니다. 비행시간은 약 11시간, 거리는 약 6천㎞에 이릅니다.


◆ “애플워치, 삼성 위협...내년 2400만대 팔릴 것”

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워치가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보도했습니다. UBS의 애널리스트는 내년에 총 2400만대의 애플워치가 팔려 10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MS 2천100명 해고…내년 7월까지 2천900명 추가 감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18일(현지시간) 2천100명을 해고했습니다. 이 회사는 또 내년 7월까지 2천900명을 추가로 감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일본 교수 "군위안부 아닌 성노예 라고 써야"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의 호프스트라대학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학술회의서 이 대학의 일본 여자교수가 일본군 위안부가 아닌 성노예(sex slave)라고 표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그는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공식으로 사과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 "게임서 이기는 뇌 의사결정 메커니즘 첫 규명"

포커나 바둑 등의 게임에서 상대를 속이기 위해 '의도된 행동'을 하는 뇌의 전략적 의사결정메커니즘이 재미 한인 과학자들에 의해 처음으로 규명됐습니다. 미국 예일대 신경생물학과 서효정 교수와 ㈜뉴로게이저 이대열 대표는 보다 유연하고 전략적인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뇌의 영역과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 전국 대체로 맑음…낮 최고 24∼28도

오늘 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지만,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흐리고 비(강수확률 60%)가 올 것으로 전망되며 전국 낮 최고 기온은 24도에서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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