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구두쇠’ 억만장자 척 피니, 북아일랜드에 423억원 기부

입력 2014-09-19 07: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선사업가인 아일랜드계 미국 억만장자 척 피니(83)가 북아일랜드에 2500만 파운드(약 423억원)를 기부했다. (사진=페이스북)

자선사업가인 아일랜드계 미국 억만장자 척 피니(83)가 북아일랜드에 2500만 파운드(약 423억원)를 기부했다. 또 북아일랜드 정부도 3300만 파운드 이상을 매칭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아동 교육과 치매환자 치료 등의 분야에 쓰일 것으로 보인다. 피니는 1982년 자신이 세운 자선단체를 통해 기부금을 전했고 지난 30여년간 전 세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평생 모은 40억 파운드를 기부했다.

집 한 채 없이 시계도 9파운드짜리 카시오 손목시계를 차고 다니는 피니의 검소한 생활이 그의 기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면세점 사업으로 억만장자가 된 피니는 아일랜드계 가톨릭 이민자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미국 뉴저지주에서 성장했다. 그가 10세 때 성탄 카드를 집집이 방문하며 판매할 정도로 사업가적 재능을 보였다.

2007년 그는 “절대 변하지 않는 한가지 생각은 ‘재산을 어려운 사람 돕는 데 써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자선 활동을 해왔다. 기부천사로서의 면모가 공개된 것은 1997년이다.

한편 피니는 죽기 전에 모든 재산을 기부하라고 자선단체에 지시했으며 이번 북아일랜드 기부가 그의 마지막 기부가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816,000
    • +3.31%
    • 이더리움
    • 2,974,000
    • +4.94%
    • 비트코인 캐시
    • 767,500
    • +9.49%
    • 리플
    • 2,085
    • +6.38%
    • 솔라나
    • 125,600
    • +4.93%
    • 에이다
    • 397
    • +4.47%
    • 트론
    • 406
    • +1.25%
    • 스텔라루멘
    • 234
    • +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00
    • +7.94%
    • 체인링크
    • 12,780
    • +5.62%
    • 샌드박스
    • 127
    • +4.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