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혼혈 고백 관심 UP, 알고 보니 13세 때 조PD와 손잡은 랩 신동

입력 2014-09-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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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이자 힙합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 CEO인 도끼가 혼혈 사실을 고백하면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도끼는 지난 7월 자신의 SNS에 “어릴 때 사진 발견” “몇 살 때려나?” “저때나 지금이나 내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내게 한국말로 말을 걸지 않았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어린 시절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그러면서 “Spanish-philippino”라고 적었다. 도끼는 스페인-필리핀 혼혈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었다.

이 같은 사실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도끼가 최근 엠넷 ‘쇼미더머니3’을 통해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쇼미더머니3’에서 도끼는 더콰이엇과 함께 YG 연습생인 바비를 우승으로 이끌면서 힙합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도끼의 사촌 누나가 미국 유명 걸그룹 푸시캣돌스 전 멤버였던 니콜 셰르징거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도끼의 형 미스터고르도 역시 힙합 가수로 활동을 하고 있어 음악가 집안으로 더욱 주목을 받았다.

도끼는 7살 때부터 나스, 푸지스 등의 음악을 들으면서 성장했다. 13살 때 이미 조PD와 함께하게 되면서 랩과 프로듀싱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힙합 신동이었다. 이를 통해 무브먼트, 갑 엔터테인먼트 등의 소속사를 거치면서 한때 올블랙이라는 힙합 듀오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이네 해체했다.

다이나믹듀오, 에픽하이 등 다수의 앨범에 참여하면서 실력과 유명세를 키우던 그는 현재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의 CEO로 힙합 뮤지션들의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힙합 팬들은 “도끼 혼혈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실력에 주목해야 한다” “도끼 혼혈이라는 사실을 힙합 팬들은 다 안다. 이미 13살 때부터 신동아니었나?” “도끼 혼혈 사실이 왜 이제야 관심을 끄는 거지?” “도끼 혼혈이라서 간지가 자연스러운 거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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