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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처음 선보인 애슐리 구로지벨리몰점에는 모던하고 역사가 깃든 미국 빈티지 소품과 미국을 상징하는 기념 컬렉션이 다양하게 전시돼 있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 누구나 미국 고유의 문화를 느낄 수 있다.
1970년대까지 사용된 빈티지 다이얼식 전화기와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동물, 만화 캐릭터, 동화 스토리가 그려진 LP 커버, 1910년부터 1960년대 미국 연인들을 떠올릴 수 있는 러브 일러스트 컬렉션 존은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한다.
여기에 ‘자동차의 왕국’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캐딜락, 크라이슬러, 포드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미국 자동차 회사의 브랜드 휠 컬렉션은 기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색 아이템으로 남성 고객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20일 새롭게 오픈하는 애슐리 천안터미널점은 10~20대의 유동인구가 많다는 지역적 특성에 기반해 미국의 패션, 음악, 소설 등 젊은 층의 관심사에 부합하는 아이템 위주로 컬렉션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애슐리 론칭 모티브가 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작가 마가렛 미첼의 친필 사인이 담긴 편지와 영화 주인공의 사진과 영화 속 주요 장면 스틸컷이 자리잡고 있다. 이 외에도 세계적인 디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한정 LP를 비롯해 제니스 일렉트로닉스의 1950~1960년대 빈티지 라디오 컬렉션, 미국 주요 대학의 치어리더 복장과 빈티지 모자 컬렉션 등 과거 미국 청춘들의 열정과 멋을 체험하기에 적합하다.
애슐리 마케팅 팀장은 “애슐리는 매장 별로 특화된 컨셉과 인테리어로 다양성과 개성으로 무장하여 ‘애슐리를 방문하면 맛있는 식사도 즐기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차별화 포인트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