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황] 낙폭에 대한 반등…2060선 회복 시도 이어져

입력 2014-09-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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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하며 다시 2060선 회복 시도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19일 오전 9시 30분 코스피지수는 10.81포인트(0.53%) 오른 2058.55에 거래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09.14포인트(0.64%) 상승한 17265.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9.79포인트(0.49%) 오른 2011.36, 나스닥종합지수는 31.24포인트(0.68%) 상승한 4953.43으로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초저금리 지속 방침과 고용지표 호조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전주대비 3만6000건 줄어든 28만건으로 집계되며 컨센서스인 30만5000건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19일 코스피지수는 9.82포인트(0.48%) 오른 2057.56에 출발했다. 개장 초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美 연준의 초저금리 기조 지속과 유럽중앙은행(ECB) 장기대출프로그램(TLTRO)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작용하고 있다. 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이 부결될 가능성도 부각되고 있는 모습이다.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며 지수는 다시금 기지개를 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일 급락했던 현대차 그룹주들의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전력 삼성동 부지 입찰에 선정됐지만 높은 가격 부담에 현대차 그룹주들이 줄줄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이날은 낙폭에 대한 반등세가 나타나고 있다. 지수가 2060선 회복 시도를 이어가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환경은 우호적이지 않다. 외국인은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기관도 짙은 관망세를 띄고 있어 지수 상승폭 확대도 제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36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539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기관이 60억 매도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비차익거래 중심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체적으로는 103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대체적으로 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섬유의복, 운수장비, 운수창고, 통신, 증권, 은행 등이 1% 넘게 오르고 있고 음식료, 종이목재, 화학, 의약푸,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유통, 건설, 금융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가스 만이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도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낙폭을 늘렸던 현대차가 1%대 반등에 나서고 있다. 전일 한전 삼성동 부지 입찰 결과 입찰가격 10조5500억원을 써낸 현대차 컨소시엄이 선정됐는데, 예상보다 높은 낙찰가격에 현대차 주가는 9.17% 하락한 바 있다.

SK하이닉스, 기아차, SK텔레콤, 우리금융, 하나금융 등도 1% 넘는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POSCO, LG화학, 현대중공업, KB금융, KT&G, 삼성물산, SK이노베이션, LG디스플레이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전력, NAVER, 신한지주, 삼성생명, 삼성화재, LG 등은 약세다.

19일 오전 9시 30분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90원(0.09%) 내린 10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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