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전남도, '청년 일자리 2만개 창출' 협약

입력 2014-09-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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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과 이낙연 전남 도지사는 19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전남지역 일자리창출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역특화산업 발굴, 지역 맞춤형 인력양성, 농어업 인력수급 원활화, 사회적 경제 기업 발굴 등 일자리 사업 분야에서 최대한 협력할 방침이다.

이기권 장관은 협약식에서 "지방자치단체의 협력 없이는 고용률 70% 달성이 힘들 것"이라면서 "전라남도의 일자리 목표는 광역지자체 중에서 가장 먼저 공시된 것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상용근로자 비율 32%→40%)과 청년 일자리 창출(2만 개)을 목표로 설정하는 등 고용의 질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오늘 협약을 계기로 고용부와 일자리 분야에서 협력을 한층 강화해 민선 6기 일자리 목표인 취업자 수 5만 명 증가와 청년 일자리 2만 개 창출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장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공동주최하는 취업박람회를 방문해 대한조선부스, 혁신도시홍보관 등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광주지역의 강소 기업인 한국차량공업도 방문, 사업주와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각 지역의 강소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모바일앱 등 청년 친화적인 방법으로 제공,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에 앞서 고용부 장관, 전남 도지사, 목포과학대학총장,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전남지역 청년·대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주제로 한 청년 일자리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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