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기광, 무술 감독 정두홍에게 굴욕안겨

입력 2014-09-1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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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거포드 알 찾기 경쟁서 완승

▲사진=SBS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정글의 법칙)'에 출연하는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이기광<사진>이 무술 감독 정두홍에게 굴욕을 안겨 화제다.

19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은 특집으로 꾸며져 이기광, 정두홍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정두홍과 이기광의 승부욕을 자극시킨 메거포드 알이 등장한다. 메거포드는 오스트레일리아 인근 지역에 주로 서식하며 일반 새와는 다르게 땅 속 깊이 알을 낳아 묻어놓고 떠나버리는 독특한 습성으로 무덤새라고도 불리는 새다.

병만족은 생존캠프의 마지막 수업으로 땅 속 깊이 숨겨져 있는 메거포드 알을 찾으러 출동했지만 넓은 모래밭 어디에 알이 있는지는 현지 원주민들도 알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진다.

1m이상 땅을 파기도 쉽지 않았다. 결국 아무도 알을 찾지 못한 채 다들 포기했지만 정두홍은 웃통까지 벗어가며 도전했다.

정두홍은 1시간이 넘도록 모래와 사투를 벌인 끝에 온 몸이 거꾸로 파묻힐 지경에 이르러서야 겨우 메거포드 알 하나를 얻을 수 있었다.

반면 이기광은 다른 한쪽에서 조용히 땅을 파기 시작해 그리 깊지 않은 모래 속에서 메거포드 알을 찾아냈다. 게다가 이기광이 단 5분 만에 찾은 알이 정두홍이 1시간의 사투 끝에 찾아낸 알보다 큰 크기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자세한 내용은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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