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연합뉴스 )
진종오는 20일 인천 옥련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남자 50m 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92.1점을 기록해 7위에 그쳤다. 본선 1위로 결선에 오른 진종오는 아시안게임 개인전 첫 금메달을 노렸으나 메달권에서 아쉽게 밀려났다. 진종오는 개인전에 앞서 벌어진 단체전에서는 이대명·최영래 선수와 함께 은메달을 따냈다.
진종오는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사격 남자 50m 권총, 10m 공기권총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이후 각종 국제 대회에서 세계 최고의 실력을 선보였으며, 올해 열린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 10m와 50m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진종오는 21일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재차 금메달 사냥에 다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