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in JAPAN에서 임현규(노란 바지)가 경기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SPOTV 방송 캡처)
파이터 임현규의 괴력이 빛났다.
임현규는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UFC in JAPAN의 웰터급 경기에서 일본 사토 타케노리를 1라운드 1분 18초 만에 TKO로 제압했다.
그는 1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타격으로 사토 타케노리를 제압했고 강력한 팔꿈치 공격을 계속 가했다. 사토 타케노리가 더 이상 저항을 하지 못하자 심판은 그대로 경기를 중단시키며 임현규의 승리를 선언했다.
임현규는 이날 승리로 UFC 전적 3승 1패를 기록했다.
임현규는 지난 1월 열린 싱가포르에서 열린 경기에서 타렉 사피딘에게 판정패했다. 하지만 5라운드 내내 투지 넘치는 경기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일본에서 펼쳐지는 경기에는 추성훈과 강경호도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