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선수는 이번학기 등록금을 포함해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실비로 지원받아 운동과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
김경태ㆍ강성훈 선수는 이 날 "오는 12월 열리는 도하 아시안게임에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국내 골프팬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여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학업성적이 우수하면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물론 예·체능계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아마추어 국가대표 골프 선수인 김경태, 강성훈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경태 선수, 박삼구 회장, 강성훈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