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가수 나탈리콜과 냇 킹 콜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21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감동의 재회' 편이 그려졌다.
재즈 가수 냇 킹 콜은 1951년 ‘언포게터블’를 발표하자마자 빌보드 차트를 점령하며 인기를 얻었다.
냇 킹 콜은 나탈리 콜이 15살이 되던 해에 폐암 선고를 받았다. 결국 사망했다. 나탈리 콜은 아버지 냇킹콜을 위해 가수로 성공하고자 마음먹었다.
나탈리 콜은 1975년 싱글 데뷔곡 ‘디스 윌 비’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지만, 아버지 덕테 스타가 됐다는 시선을 받고 있었다.
이에 나탈리 콜은 마약에 손을 댔고, 음반사는 마약 중독 물의를 빚은 그와 재계약을 거부해 긴공백기를 가졌다.
나탈리콜은 1991년 창고를 정리하던 중 우연히 어린 시절 사진 뒷면에 적힌 아버지의 응원 메시지를 보고 다시 노래를 싲가했다.
그는 아버지 목소리에 자신의 목소리를 입혀 음반을 발매했다. 발매 후 빌보드 차트를 석권했고, 그래미 어워드에서 6개 부문 수상했다.
나탈리콜 아버지의 영상으로 입혀 그래미 무대에 올랐고, 감동의 듀엣무대를 선사했다.
'서프라이즈' 나탈리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나탈리콜, 그런 비화가 있었다니" "'서프라이즈' 나탈리콜, 훌륭한 가수다" "'서프라이즈' 나탈리콜 , 그래미 어워드 6개부문 수상까지 대단해"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