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세광, 최고 난도 기술로 15.525 기록… 예선 1위 나서 [인천아시안게임]

입력 2014-09-21 14: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일 인천시 남동체육관에서 북한의 체조 영웅인 리세광이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양학선의 라이벌이자 북한의 체조영웅 리세광(29)이 도마 종목에서 최고 난도 기술을 선보이며 예선 1위로 나섰다.

리세광은 21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기계체조 개인 예선을 겸한 단체전 결승에 출전해 링과 도마 종목을 연기했다.

이날 리세광은 첫 번째 시도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리세광’(도마를 옆으로 짚은 뒤 몸을 굽혀 두 바퀴 돌며 한 바퀴 비틀기)으로 15.600의 점수를 받았고, 두 번째 시도에서는 ‘드라굴레스쿠 파이크’(도마를 앞으로 짚은 뒤 몸을 접어 2바퀴 돌고 반 바퀴 비틀기) 기술로 15.450을 얻어, 합계 15.525를 기록했다.

두 기술 모두 6.4의 최고 난도로, 리세광은 두 기술을 모두 성공해 섹 와이 홍(홍콩)을 제치고 예선 1위로 나섰다.

한편, 양학선이 출전하는 남자 기계체조 대표팀의 단체전 결승은 이날 오후 5시부터 펼쳐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급전' 카드빚도 못갚는 서민들…연체율 9개월째 3%대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트럼프, 주류 언론과 갈등 예고…비판 언론 배척, 방송사 소유기준 완화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09: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68,000
    • +3.38%
    • 이더리움
    • 5,064,000
    • +8.44%
    • 비트코인 캐시
    • 743,000
    • +7.22%
    • 리플
    • 2,043
    • +3.29%
    • 솔라나
    • 335,500
    • +3.49%
    • 에이다
    • 1,393
    • +3.11%
    • 이오스
    • 1,144
    • +2.42%
    • 트론
    • 279
    • +2.2%
    • 스텔라루멘
    • 666
    • +6.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700
    • +7.78%
    • 체인링크
    • 25,730
    • +5.19%
    • 샌드박스
    • 850
    • -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