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이 갯벌에서 삼둥이를 끌고 있는 모습.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45회에서는 ‘처음 만나는 세상’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와 함께 난생 처음 갯벌체험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한·민국·만세의 갯벌 이동을 위해, 빨간 고무 대야 세 개를 줄줄이 엮어서 만든 ‘송대야’는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삼둥이와 함께하는 첫 갯벌 체험에 의욕 충만한 송일국은 삼둥이를 1인 1대야에 앉힌 뒤 이른바 ‘갯벌 상륙작전’에 나섰다.
송일국은 힘찬 기세로 출발했지만 그 기세는 얼마 못가 꺾이고 말았다. 태어나 처음 접하는 갯벌의 낯선 풍경에 겁을 먹은 삼둥이가 울음을 터뜨려 버렸기 때문이다.
송일국은 “괜찮아, 안 무서워~”라며 민국이의 다리에 갯벌 흙을 묻혀 줬지만 처음 느껴보는 갯벌 흙의 감촉에 놀란 삼둥이의 울음소리는 더욱 커져버렸다.
‘슈퍼맨이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의 갯벌 체험 소식에 네티즌들은 “슈퍼맨이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 요새 귀여운 이 아이들 보는 낙으로 산다”, “슈퍼맨이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 대단하다”, “슈퍼맨이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 철인 아빠도 어쩔 수 없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