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 도마 개인 예선 2위로 결선 진출… 1위 리세광 [인천아시안게임]

입력 2014-09-21 1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학선이 21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남자 단체전 결선경기에서 도마연기를 펼치고 있다.(사진=뉴시스)

‘도마의 신’ 양학선(22ㆍ한국체대)이 최근 입은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 투혼을 딛고 도마 개인 예선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양학선은 21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기계체조 개인 예선 겸 단체전에 출전, 도마 개인 예선에서 2위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이날 양학선은 안마를 제외한 전 종목에 출전했다. 가장 먼저 링에서 연기를 펼친 양학선은 착지에서 다소 주춤한 모습을 제외하고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보여 14.950의 점수를 받았다.

링에 이어 자신의 주종목인 도마 종목에 나선 양학선은 1차 시도에서 난도 6.0의 기술을 구사해 15.600의 점수를 얻었고, 2차 시도에서 역시 난도 6.0의 기술로 15.400의 점수를 기록해 합계 15.500을 기록했다.

이는 도마 개인 예선에서의 2위로, 양학선의 최대 라이벌인 북한의 리세광(15.525)에 0.125 부족한 점수다. 이날 앞서 도마 연기를 펼친 리세광은 컨디션 호조로 난도 6.4 기술을 모두 깔끔하게 구사해내는 모습을 보여 도마 예선 1위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날 양학선을 비롯해 김희훈(23ㆍ인천광역시청), 신동현(25ㆍ포스코건설), 박민수(20ㆍ한양대), 이상욱(29ㆍ전북도청), 이혁중(22ㆍ한국체대) 등이 남자 기계체조 단체전을 치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87,000
    • +3.84%
    • 이더리움
    • 4,965,000
    • +7.21%
    • 비트코인 캐시
    • 716,500
    • +5.21%
    • 리플
    • 2,053
    • +6.15%
    • 솔라나
    • 330,900
    • +2.99%
    • 에이다
    • 1,408
    • +6.67%
    • 이오스
    • 1,127
    • +3.39%
    • 트론
    • 277
    • +2.97%
    • 스텔라루멘
    • 687
    • +1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3.74%
    • 체인링크
    • 25,000
    • +4.6%
    • 샌드박스
    • 848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