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노 고스케(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하기노 고스케가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하기노 고스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태환, 쑨양, 하기노 등은 21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결선 라운드에 출전했다.
일본의 하기노 고스케는 이날 1분 45초대로 중국의 쑨양, 한국의 박태환을 제치고 1위를 기록,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일본의 신예 하기노 고스케는 1994년생으로 올해 20세다.
지난 제30회 런던 올림픽 일본 수영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으며, 당시 400m 개인혼영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하기노 고스케는 2013년 제15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개인 혼영 200m 은메달을 거머쥔 바 있다. 이에 하기노 고스케는 세계 랭킹 7위로 꼽히는 선수다.
한편 금메달 후보로 점쳐지던 박태환은 6번 레인에 임해 1분 45초 85를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