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 실사에 4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관련 업계와 채권단에 따르면 동부그룹이 구조조정을 위해 내놓은 동부하이텍 현장실사가 19일 마무리됐다. 한 달가량 진행된 실사에는 아이에이-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컨소시엄을 비롯해 한앤컴퍼니, 베인캐피털, 중국계 반도체 파운드리업체인 SMIC 등 4곳이 참여했다.
특히 아이에이-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컨소시엄에서는 현대차 부회장 출신의 김동진 아이에이 회장이 현장 실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에이는 비메모리반도체 설계전문기업이다. 자동차 전장 반도체 설계 분야에 특화돼 있다.
한편, 우선협상대상자는 이르면 이달 말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