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2일 제일기획에 대해 4분기 사상 최대 성수기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 회사 3분기 연결 영업수익은 7318억원(+13.2% YoY), 영업이익은 359억원(+7.6% YoY)을 전망한다"며 "국내 광고 경기는 이미 턴어라운드를 시작했고, 국내 4대 매체(TV, 라디오, 신문, 잡지) 광고비는 7~8월에 성장세(3~4% YoY) 전환이 추정된다"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특히 "4분기 사상 최대 광고 성수기 효과가 기대된다"며 "4분기 연결 영업수익은 8748억원(+11.3% YoY), 영업이익은 475억원 (+26.1% YoY)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다.
그는 이어 "4개월 넘게 주가의 발목을 붙잡던 세월호 사태로 인한 광고 경기 위축은 이제 일단락됐다"며 "하반기 주가는 반등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