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3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2만3000원으로 소폭 상향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현재 가장 큰 시장을 가지면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백화점과 방문판매시장에서 압도적인 M/S 를 보유하고 있고, 고가제품이 대부분으로 이익률도 가장 높으며, 경쟁이 가장 치열한 경로에서의 강력한 경쟁력을 배경으로 향후에도 업계를 선도하며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은 건강미용식품을 또 하나의 성장사업으로 선정하고 2010 년대에는 1 조원 대로 육성한다는 장기전략을 가지고 있는데 소위 V=B 프로젝트로 이름 붙여 각종 미용 또는 건강관련 식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생산은 태평양제약에서 담당하므로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구조로 건강미용식품 매출은 매년 20~30%내외 성장하고 있으며 2005 년에 5~600 억원 대로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에도 이전과 같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